시흥 역사문화학교 3기 수료식         

시흥 역사문화학교 3기 수료식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에 관한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흥 역사문화학교 수료식을 시흥문화원 다목적홀에서 7월 2일(목) 오전에 진행하였다. 수료자는 12명으로 수료식 진행에 앞서 역사문화학교 전반에 걸친 의견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주고받았다.  

시흥 역사문화학교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시흥시의 정체성을 탐구, 시흥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의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시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시흥사랑의 정신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조상의 슬기와 얼을 계승하고, 유구한 시흥의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에 전하는 시흥인을 키워내고 인문정신 및 교양을 공부한다. 수료 후 계속 활동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 향토문화연구소 연구회원으로 활동 할 수 있다. 

이번 년도 4월부터 시작한 역사문화학교3기는 꾸준한 출석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다른 기수보다 강하여 지역문화 창달에 남다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기생 중 3명이 시흥역사자료전시관 안내 교육의 수료를 마쳐 추후 활동이 기대된다.  

정원철 원장은 “4월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번에 그친 수업이었지만 귀중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갖자.”고 말하였고, “급변하는 시대에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람이며 그 정신을 잃지 말자”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