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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골의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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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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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골의 내력
월곶동에 '궁골(宮谷)'이란 마을이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예전에 한양 대궐에서 내시(內侍)로서 임금을 모시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력이 쇠퇴하게 되면 관직에서 물러나 이 고장으로 내려와 노후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이 거처하는 집모양이며 그 체제가 흡사 한양의 궁(宮)과 같은 규모여서인지는 몰라도 마을사람들이 부르기를 '궁골(宮谷)'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골'이 뜻하듯 골짜기여서 외부세계와는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역시 이 고장에 묻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금도 그들 '내시의 묘'라고 하는 것이 여럿 있으며, 그 중 여섯 개는 내시의 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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